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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2-05 21:20
전시회
 글쓴이 : 미력옹기
조회 : 6,916  

조그만 단지들과 물항이
자배기, 옹사구, 소라 장독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겨울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첫눈이 내렸을 때 요놈의
아구리 넓은 널벅지에 빙수가 만들어졌습니다.
꼬맹이들은 거기에 머리박고 놉니다.
순둥인 있는대로 꼬리 저으며 멍멍합니다.

할머니 손때 묻은 물동이 하며,살강 밑 저박지는 설거지통으로,
여나무살 소녀 머리에 인 애기동우......

여전히 들리는 듯
동구안 고향노래
눈감으면 떠오르는 마음의 노래

여기
고향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한번쯤 오셔서 그저 편한 맘으로 돌아 보세요.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고향이 보이니까요.
그러면서 문득 미소 한 번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