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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구의 낭만 속에 해 뜨는 서해 마을

한적한 포구의 여유와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서해에서 유일하게 해 뜨고 지는 '왜곡마을' 이있기에 더 특별함이 있는 당진. 매 5일과 10일 어김없이 열리는 당진의 5일장에 가면 장터 옆 도로변까지 장꾼들이 길게 보따리를 풀어 놓고 있다.

촌로들이 즐겨 찾는 흰 고무신, 길가에 죽 늘어선 아주머니들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굴, 꽃게, 생선등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는 이곳을 찾는 이들을 잠시 추억에 잠기게 한다. 보물 409호로 지정된 영탑사 금동 삼존불, 영랑 공주의 전설이 서린 영랑사, 문화재 216호의 영탑사 7층석탑, 보물 1백호의 안국사지 석불입상과 101호인 석탑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불교 유적 탐방코스와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성인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등 종교 탐방 코스 여행도 마련되어 있다.
 
 
 
 
☞ 장터 국밥이야기

예전 같지는 않지만 지금도 5일 장터 주변에는 국수 집, 장국밥집 등이 문을 열어 5일장 사람들의 애환을 마감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장터국밥이 곰탕이나 설렁탕, 해장국 들과 다른 것은 국맛을 낼 때 소의 부산물과 내장을 넣지 않고 양지와 사태 살을 삶아 맑은 고깃국을 원칙으로 하는 점이다.

또 뼈를 넣어도 사골이나 잡뼈를 넣고 삶은 뒤 그 국물에 다시 양지를 삶아 국맛을 돋우는 본래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져 온다. 건더기도 무시래기나 우거지보다는 대파와 토란줄기, 콩나물 줄기나 고사리 정도로 깔끔하다. 그래서 국물이 비교적 맑고 담백하면서 뒤끝이 시원하다. 간을 할 때도 전라남북도 유명장터 묵은 조선장을 써 '장(醬)국밥'이라는 주장도 있다.

금방지은 하얀 쌀밥을 국그릇에 담고 설설 끓는 국물을 휘휘 저어 넉넉히 부어, 양지살 뜯어 무친 것을 한줌 얹어 나온 장터국밥.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와 파를 얹어 맛을 돋우면서 먹으면 온몸이 훈훈해지며 땀과 함께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